우체국, 14·18일 ‘택배 없는 날’ 동참…집배원 안전·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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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둔 21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설 택배 우편물이 약 2026만 개가 접수 될 것으로 예상하며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23일간을 '2025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우정사업본부가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14일과 18일 소포위탁배달원의 하계휴식을 시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계약을 맺고 우체국 소포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소포위탁배달원이 14일과 18일 하계휴식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휴식 기간 일부 출근하는 집배원의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평상시 수준의 소포 배달 규모를 유지할 방침이다. 폭염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집배원이 업무정지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18일까지 우체국에 접수되는 소포우편물은 평소보다 배달이 2~3일가량 늦어질 수 있다. 냉장·냉동 등 신선식품은 부패 가능성을 고려해 13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제한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집배원 등 직원의 안전과 건강은 안정적인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우선적인 사항”이라며 배달 지연에 대한 이용자의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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