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도시재생 현장 목소리 듣는다⋯지원센터 역할 확대

전국 7개 권역 간담회 개최

▲국토부 세종 청사.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방자치단체 등 의견 수렴에 나선다.

국토부는 전국 7개 권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계획 수립과 사업 관리, 주민 역량 강화, 지역 공동체 육성 등을 지원하며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간 지원조직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축공간연구원(AURI) 등 도시재생 관련 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12일 서울·경기·인천을 시작으로 △대전·세종·충청(8월 19일) △대구·경북(8월 26일) △전남·광주(9월 3일) △전북(9월 15일) △강원(9월 22일) △부산·울산·경남·제주(9월 29일) 순으로 진행된다.

첫 일정인 수도권 간담회에서는 인천과 수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각각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 등을 놓고 참석 기관 간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이 누적되고 준공 사업지가 늘면서 지원센터의 역할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의 사업 계획 수립과 주민 지원뿐 아니라 신규 사업 발굴, 다른 부처 사업과의 연계,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및 준공 이후 사후관리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권역별 간담회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역할 강화 △준공지역 및 거점시설 사후관리 △광역·기초 지원체계 간 역할 분담 △균형성장 관련 사업 연계·조정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지역별 우수사례도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한다.

국토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지원센터가 신규 사업 발굴부터 사업 관리, 준공 이후 지역 관리까지 담당하는 지역 도시재생의 핵심 지원체계로 자리 잡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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