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위아이(WEi) 김동한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직접 편지를 남기며 잠시 이별을 앞둔 소회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한은 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RUi(루아이ㆍ공식 팬덤명)를 향한 편지에서 “저는 다음 달 7일 입대를 하게 됐다”며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으니 정말 제가 군대를 가는구나 싶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과 함께해온 시간을 떠올리며 “RUi를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며 “수많은 무대와 공연, 그리고 우리 여섯 명과 RUi가 함께했던 시간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즐거웠던 날도 많았고, 힘들어서 고민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 모든 시간을 지나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당연하게도 RUi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앞으로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 시간 속에 여러분이 함께 있었다는 게, 그리고 여러분의 시간 속에 제가 있었다는 게 큰 행복이자 행운이었다”고 덧붙였다.

군 복무 기간에는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시간을 보내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동한은 “이제 잠시 RUi의 곁을 떠나게 됐지만 그동안 제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면서 잘 지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팬들을 안심시키는 유쾌한 인사도 건넸다. 그는 “군대에서도 밥은 기가 막히게 잘 먹고 잘 지낼 테니 너무 걱정 말라”며 “RUi도 제가 없는 동안 아프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동한은 “지금까지 함께해준 모든 순간과 RUi가 보내준 사랑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 저도 얼른 돌아와서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 앞으로도 고마울 것 같다. 사랑한다. 우리 다시 만나자”며 팬들과의 재회를 기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