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전주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서 화재…안전재난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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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만 완진…활어동 전소·인명피해 없어

▲9일 오후 11시 13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 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밤사이 전북 전주시 농수산물시장에서 큰불이 나 활어동이 전소됐다. 불은 약 4시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3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활어동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29분께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오전 1시 6분께 큰불을 잡았으며 오전 3시 32분께 진화를 마쳤다. 대응 단계는 1단계로 하향됐다가 완전히 해제됐다.

이 불로 활어동 건물 전체가 탄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에 입점한 40개 점포 가운데 영업 중인 곳은 19곳으로, 해당 점포 상인들은 모두 소재가 확인됐거나 연락이 닿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전주시는 오후 11시 49분께 안전재난문자를 보내 “오늘 23시 13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연기 흡입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상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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