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대구 첫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 내후년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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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뉴타운 4만1134㎡ 부지 토지매매계약 체결
대구·경북 500만명 배후 수요…여섯 번째 아울렛 추진

▲(왼쪽부터) 강대식 국회의원, 우성진 동구청장,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우체 아큐주오 사이먼 개발재무담당 부사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이 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 및 투자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이 대구 안심뉴타운에 국내 광역시권 최초의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인다. 이르면 2028년 하반기 문을 열고 대구·경북 광역 생활권을 아우르는 쇼핑·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신세계사이먼은 7일 오전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시설 내 4만1134㎡ 규모 부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와 우체 아큐주오 미국 사이먼 개발·재무담당 부사장,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우성진 동구청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절차다. 토지매매계약까지 마치면서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 사업도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영업면적 약 4만29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신세계사이먼이 국내 광역시권에 처음 선보이는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 도시를 모티브로 한 외관과 대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프리미엄 브랜드를 결합해 기존 아울렛과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친환경 설비와 다양한 집객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 구조도 도입한다. 쇼핑뿐 아니라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형 리테일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대구점은 여주·파주·부산·시흥·제주에 이은 신세계사이먼의 여섯 번째 프리미엄 아울렛 프로젝트다.

교통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경부·중앙·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도 연결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약 500만명 규모의 대구·경북 광역 생활권을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8년 하반기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할 예정이다. 지역 인재 채용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며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여 대구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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