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김연경’ 손서연 28점 폭발⋯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데뷔전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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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은 한국 대표팀. (사진제공=국제배구연맹)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이 사상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간) 칠레 로스 안데스 리세오 믹스토 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세트 스코어 3-1(25-10 25-23 19-25 26-24)로 제압했다.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세계선수권 무대를 처음 밟은 한국은 데뷔전에서 승점 3을 챙기며 16강 진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는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선명여고)이 승리를 이끌었다. 손서연은 공격으로 24점을 올린 데 이어 블로킹과 서브로 각각 2점씩을 보태 양 팀 최다인 28점을 기록했다.

장수인이 11점으로 뒤를 받쳤고 최민주와 어민서도 각각 8점과 7점을 보태며 힘을 보탰다.

한국은 D조에서 푸에르토리코와 대만, 도미니카공화국, 알제리, 이탈리아를 상대로 경쟁한다. 총 2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각 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오전 3시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만은 1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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