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보훈부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대사관, 영사관, 총영사관 등이 한국 문화 진출과 기업 진출의 교두보가 돼야 한다”며 재외공관의 역할과 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우리 대외진출의 핵심은 첫째가 문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특강점이라면 문화적 평가가 매우 높아지고 첨단기술산업에서 인정받는 것”이라며 “예를 들면 그중 하나가 방위산업같은 것이다. 남북이 70년 이상 휴전 중인 상황이 오히려 기회요인이 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중심에 재외공관들이 있는 것 같다. 재외공관의 중심은 역시 외교부”라며 “재외공관 역할을 강화하고 책임감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또 이 과정에서 우리 교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교민들은 어찌 보면 버려졌다는 이런 생각을 하는 경향이 좀 있던 것 같다”며 “모국에 대한 걱정은 태산 같은데 접촉선은 없고, 유일한 접촉선이라고 할 영사관, 총영사관, 대사관 이런 곳들이 친절한 나의 안방같이 느껴지진 않았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많이 바뀌고 있다. 교민들을 존중한다”며 “교민들의 숫자가 엄청나다. 동포, 재외국민 합치면 700만에서 750만을 얘기하고 재외국민만 200만명을 넘는데 이 역량을 잘 활용하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