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출연료 자진 삭감한 이유⋯'오케이 마담2' 향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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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케이 마담2' 스틸컷. (사진제공=CGV 픽처스)

배우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2'를 위해 출연료를 자진 삭감했다며 시즌3 제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2' 인터뷰에서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컸다. 시즌2를 꼭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2020년 개봉한 '오케이 마담'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속편에서 전직 비밀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남편 석환 역으로 다시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를 넘어 공동제작에도 참여했다.

그는 시즌1이 코로나19 여파로 흥행에 아쉬움을 남겼던 점을 언급하며 "당시 극장 셧다운제로 관객들이 한 칸씩 떨어져 앉았고 무대인사도 개봉 첫 주 토요일밖에 못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오케이 마담2' 제작 소식을 들었을 때는 '무조건 촬영해서 반드시 개봉시켜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며 "그래서 모두가 허리띠를 졸랐다. 제가 앞장서서 출연료를 줄였고 배우들과 주요 스태프들도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벌써부터 다음 시리즈를 바라봤다. 그는 "대한민국에 시리즈 영화가 많지 않다"며 "우리가 계보를 이어나가 3편까지 제작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이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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