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PE)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북미와 서유럽 지역의 주요 인프라 자산 및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192억달러(26조6000억원) 규모의 'KKR글로벌인프라5호펀드'를 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KKR의 글로벌 인프라 전략에 따라 조성된 다섯 번째 펀드로, KKR이 지금까지 결성한 인프라 펀드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펀드를 포함해 KKR이 최근 결성한 글로벌 인프라 펀드의 총 조성 규모는 450억달러를 넘어섰다.
현재까지 에너지와 통신, 데이터센터, 교통 관련 기업 등에 9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KKR이 글로벌 인프라 전략을 통해 북미와 유럽에 약정한 자기자본 투자 규모는 현재까지 700억달러를 넘어섰다.
김양한 KKR 한국 대표는 "이번 펀드 결성은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인프라가 장기 투자처로 주목받는 흐름을 보여준다”며 “한국에서도 산업 구조와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산업 전반을 뒷받침하는 인프라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KKR은 오랜 기간 축적한 인프라 투자 경험을 토대로 국내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