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1.79포인트(1.79%) 내린 6145.6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3.93포인트(1.50%) 오른 6351.38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6389.40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그러나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장중 한때 낙폭을 키운 뒤 610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52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2억원, 6544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 매도세가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38% 내린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15% 하락한 150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우(-3.60%), SK스퀘어(-1.76%), 삼성전기(-3.64%), 현대차(-2.93%), KB금융(-1.12%), 삼성생명(-6.61%)도 내리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7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7%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35.21포인트(4.78%) 오른 772.56을 기록 중이다. 장중 5%대까지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3거래일 연속 발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닥은 지난달 말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바이오와 이차전지주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43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52억원, 245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바이오와 이차전지주가 강세다. 알테오젠은 9.45% 오른 3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5.04% 상승한 8만1300원, 에코프로비엠은 3.41% 오른 10만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3.38% 급등 중이다. 펩트론(9.75%), HLB(8.58%), 주성엔지니어링(4.07%), 리노공업(2.12%)도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0.65% 상승 중이고 원익IPS는 0.21% 약보합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3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48%), 나스닥종합지수(2.13%)가 일제히 올랐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긍정론이 확산되며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 훈풍을 온전히 이어받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약세와 기관 매물에 밀리며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와 이차전지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차별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