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계속…서울·광주 낮 38도, 충청·호남·제주엔 소나기 [내일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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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6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강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화요일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전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열대야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8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동안 달궈진 열기가 밤에도 충분히 식지 않아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37도 △춘천 37도 △강릉 31도 △대전 37도 △대구 36도 △전주 37도 △광주 38도 △부산 34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경북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전북 5~60㎜, 경기 남부와 충청권, 경북·경남 서부 내륙 5~40㎜, 제주 산지와 중산간은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와 함께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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