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오라클과 AI 협력 확대…기업용 앱에 제미나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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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자회사 구글. (로이터연합뉴스)
구글 클라우드는 오라클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오라클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에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엔터프라이즈 AI를 통해 제미나이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력 확대에 따라 오라클은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에 제미나이를 지원한다.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기업이 오라클과 파트너, 외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AI 자동화와 에이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연결·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제미나이 도입으로 고객과 파트너는 퓨전 네이티브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더 다양한 모델과 멀티모달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은 퓨전 애플리케이션과 넷스위트에 내장된 AI 기능에도 제미나이를 적용한다. 업무별 특성에 맞춰 제미나이를 활용해 비용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입으로 제미나이는 OCI 엔터프라이즈 AI를 넘어 오라클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활용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기업 고객의 제미나이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오라클의 AI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크리스 레오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석부사장은 "조직의 과제에 맞는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하다"며 "제미나이 지원으로 고객과 파트너가 현실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티시 토마스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기업 고객이 매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틱 워크플로에서 제미나이를 더 쉽게 활용해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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