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끌려가다 주특기 밭다리로 승부에 마침표

▲용인특례시청 정우현[대한씨름협회 제공] (사진=연합뉴스)
정우현(용인특례시청)이 민속씨름 소백급(72㎏ 이하) 정상에 오르며 데뷔 후 처음으로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정우현은 31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소백급 결정전에서 이현서(영월군청)를 3-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승부는 마지막 다섯째 판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정우현은 첫판을 들배지기에 내준 뒤 둘째 판에서 밭다리로 동점을 만들었고, 셋째 판에서 밭다리되치기에 당해 다시 밀렸지만 넷째 판 덧걸이로 재차 균형을 맞췄다.
2-2로 맞선 다섯째 판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주특기 밭다리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정우현이 소백장사 꽃가마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소백급에서는 이현서가 2위, 전성근(수원특례시청)과 강예훈(영암군민속씨름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