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기영 KGM 대표이사(왼쪽)과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29일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은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며 1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갔다.
KGM은 29일 실시한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GM은 2010년 이후 17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하게 됐다. 회사는 안정적인 노경 관계를 바탕으로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임단협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8차례의 교섭을 거쳐 지난 27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이후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과 생산장려금(PI) 등을 포함한 총 360만원 지급 내용이 담겼다.
노경은 교섭 과정에서 회사의 경영 환경과 미래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춰 협상을 진행했다.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과 생산성 향상,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 추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KGM 관계자는 "임단협 협상은 회사의 성장이 곧 복지 확대의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며,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안정을 위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해소 할 수 있었다"며 "올해 임단협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지은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등 하반기 판매 물량 증대와 수익성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