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반도체 폭등에 시총 1위·2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0%넘게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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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급반등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폭등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21.50% 오른 2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75% 폭등한 16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19%, S&P500지수가 1.66%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8% 급등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스가 18.36% 급등한 것을 비롯해 샌디스크(25.99%), AMD(13.00%), 인텔(11.30%) 등이 폭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8.19% 뛰었다.

실적 호조를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15.51% 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17.52% 급등해 149달러로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ETF가 11.79% 폭등하고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1% 하락하는 등 제반 지표가 개선된 점도 투심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최근 5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던 미국 반도체가 삼성전자와 MS 등의 실적을 기반으로 옵션 수급 등에 힘입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최근 펀더멘털 변화보다 옵션 수급이 매도를 증폭시키며 급락을 만들었다면 오늘은 반대로 옵션 수급이 매수를 증폭시키며 반도체 업종의 급등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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