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월 글로벌 판매 500만8898대
日ㆍ美 판매 증가⋯中판매는 17%↓

▲렉서스를 포함한 도요타의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일본 내수와 북미 시장에서 성장한 반면, 중국 시장 판매가 17.1% 감소한 탓이다. 사진은 2026년형 RAV4. (출처 토요타뉴스룸)
올해 상반기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상반기 판매가 감소한 것은 2년만. 판매가 17% 넘게 급락한 중국 시장 부진 여파가 컸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로이터재팬 등에 따르면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를 포함한 토요타의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감소한 500만8898대에 머물렀다.
이 기간 글로벌 생산도 전년보다 1.2% 줄어든 486만3749대로 집계됐다. 판매와 생산 모두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도요타는 일본 17곳, 글로벌 주요 거점에 57곳 등 총 74개의 생산 거점을 운영 중이다.
일본 내수시장과 북미에서는 하이브리드와 신차 수요가 판매성장을 주도한 반면, 중국 시장 부진이 전체 실적에 발목을 잡았다.
렉서스를 포함한 도요타의 중국 판매는 △유류비 상승 △시장 환경 악화 △중국 현지 브랜드 약진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전년 대비 17.1% 감소해 69만4670대에 그쳤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중동 수출도 21.6%나 감소했다.
반면 일본 내수 판매는 주력 SUV인 RAV4 신차를 비롯해 전기차 bZ4X 등에 힘입어 4.7% 증가했다. 해외 판매는 4.3% 감소해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자료: 도요타 / 그래픽=AI 기반 편집 이미지(Chat G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