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중소기업은행과 '현대차·기아 협력 반도체 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에 대응해 현대차·기아 협력 반도체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현대차·기아의 특별출연금 25억원,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25억원과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한다.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비율을 3년간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고정보증료(0.5%,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보증료(0.5%p, 2년간)를 지원한다. 해당기업은 2년 동안 보증료 부담 없이 기술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반도체 또는 디스플레이 협력기업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최대 200억원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과 미래차 핵심부품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상생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대기업과 은행, 정책금융기관이 힘을 모아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반을 확충하는 상생금융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력 있는 반도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