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후 MS는 방긋 vs 메타는 울상 [뉴욕증시 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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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ㆍ메타ㆍARM 미국주식예탁증서(ADR)ㆍ엔비디아ㆍ브로드컴ㆍ마이크론ㆍSK하이닉스 ADRㆍ스타벅스ㆍ버티브ㆍ포드ㆍ레녹스 등의 주가 등락이 눈길을 끌었다.

MS는 시간외에서 2%대의 강세를 띠고 있다. 분기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이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하자 AI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지출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신호로 여겨졌다.

메타플랫폼스는 시간외거래에서 11%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메타는 장 종료 후 실적을 공개하면서 올해 자본 지출 전망치를 기존의 1250억~1450억달러에서 1300억~1450억달러로 상향했다.

퀄컴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시간외서 주가는 4%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메모리 품귀에 따른 비용 부담을 이유로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시장 전망보다 낮게 제시했다. 정규장에서도 주가는 4.42% 떨어졌다.

반도체 설계업체 ARM은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정규장에서 8.11% 떨어진 데 이어 시간외에서도 6% 넘게 약세를 띠고 있다. 엔비디아(-3.55%). 브로드컴(-2.78%). 마이크론(-9.94%) 등 반도체 종목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 ADR도 2.60% 떨어졌다. 공개한 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스타벅스는 장마감 후 내놓은 실적 발표에서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한 후 시간외거래에서 4%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드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2.1% 상승했다. AI 인프라 업체 버티브는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17% 급락했다.냉난방 솔루션 업체 레녹스는 연간 이익 전망을 낮추면서 21%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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