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감 "경기교육위원회, 대전환 견인차 돼달라"…첫 소통협의회

기사 듣기
00:00 / 00:00

교원·학생·학부모·시민단체 참여…5대 공약 공유, 정식기구화 추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9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칭)경기교육위원회 첫 소통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끌 상시 소통 기구의 첫발을 뗐다. 교육정책을 현장과 함께 소통하고 결정하는 '(가칭)경기교육위원회'가 그 무대다.

2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조원청사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가칭)경기교육위원회 첫 소통협의회를 열고 현장 중심 교육정책 추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회의에는 안민석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국중범 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김성수 위원장, 김현석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대학 관계자와 교원·일반직·공무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대표 등도 자리해 상견례를 갖고 경기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교육 5대 핵심공약에 대한 업무 공유와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 개진, 토론이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현장 밀착형 정책 자문이 가능한 정례적 소통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안 교육감은 위원회의 위상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제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은 그동안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조례 개정을 거친 후, 경기교육위원회를 경기도교육청의 정식 기구로 만들자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위원회가 교육정책과 현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결정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가 가는 이 길의 마지막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교육위원회가 경기교육 대전환의 견인차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분과위원회 구성 및 정례회의 운영 방안 등을 구체화해 위원회의 전문적 의견이 교육행정에 직접 환류되도록 실질적인 자문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