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다자녀 특별공급 3대1 경쟁률 보여

3자녀 이상 다자녀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 청약 첫날 3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서울 서초 우면지구는 모두 마감됐지만 강남 세곡지구는 인천 거주자 미신청분 3가구가 미달되는 등 원흥과 미사지구 등 나머지 3곳에서 총 189가구가 미달됐다.

13일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3자녀 이상 특별공급에 대한 첫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 물량인 707가구에 총 2602가구가 신청, 평균 3.68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두 133개 단위 707가구 중 62개 단위가 마감됐고, 미달된 71개 단위 189가구에 대해선 13일 70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2순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 서초 우면지구는 서울시 및 경기·인천 거주자 모두 마감됐다. 서울 강남 세곡지구는 서울 및 경기도 거주자의 경우 청약률 100%를 기록했으나, 인천시 배정 물량 7가구 중 3가구는 청약 신청이 없었다.

또 고양 원흥지구는 서울시 거주자 배정물량 중 2가구, 경기도 거주자 18가구, 인천시 거주자 10가구 등 총 30가구가 미달됐다. 하남 미사지구는 서울시 거주자 42가구, 경기도 거주자 78가구, 인천시 거주자 36가구 등 156가구가 신청하지 않았다.

첫날인 12일에는 배점기준표에 따라 85점 이상인 경우에만 청약했으며, 둘째날인 13일에는 70점 이상, 마지막날인 14일에는 55점 이상인 자가 청약할 수 있다.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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