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다음 대회 언제 출전?⋯"몸 상태 80~9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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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이 29일 서울 서초구 요넥스코리아에서 열린 안세영 공식 기념메달 공개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발 부상으로 최근 국제대회에 불참했던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다음 달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을 목표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안세영은 29일 서울 서초구 요넥스코리아에서 열린 자신의 첫 공식 기념메달 출시 행사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몸 상태는 80~90% 정도 회복됐다”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고 다음 달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부상으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지만 선수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뛰기 위한 재정비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이달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한 뒤 왼쪽 발 통증이 악화되면서 16강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이후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다.

현재는 용인 삼성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입촌 일정도 조율 중이다.

안세영의 다음 대회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이다. 안세영은 2023년 대회 우승 이후 두 번째 세계선수권 정상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현재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2026 아시아선수권 우승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세계선수권과 함께 아시아 선수 최초 여자단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하는 첫 공식 기념메달도 공개됐다. 안세영은 “제 첫 공식 기념메달이 출시돼 정말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작은 메달 안에 그날의 의미가 고스란히 담긴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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