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2026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2관왕⋯탐사·경제보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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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경 이투데이 정치사회부 교육팀 차장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로 탐사보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기정 인터넷신문협회장, 왼쪽은 한동섭 심사위원장(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본지 손현경 정치사회부 기자와 김채빈·서이원 산업부 기자, 정호영 경제정책부 기자, 조유정 부동산부 기자가 '2026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탐사보도·경제보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손현경 기자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한 '2026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에서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기획보도로 탐사보도 우수상을, 김채빈·정호영·조유정·서이원 기자는 '전기차 충전, 약탈적 생태계' 기획보도로 경제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탐사보도 우수상을 받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기획은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사회 변화 속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난자동결 현상을 심층 조명했다. 30대 미혼 여성 기자가 병원 상담부터 검사와 시술 준비 과정까지 직접 체험하며 냉동난자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국내 난자 보관량이 10년 새 17배 증가한 배경과 제도적 한계, 지역별 지원 격차, 국가 지원의 필요성 등을 다각도로 짚으며 저출산 시대 가임력 보존 정책의 과제를 제시했다.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정호영·조유정·서이원 이투데이 기자가 <전기차 충전, 약탈적 생태계>로 경제보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기정 인터넷신문협회장, 왼쪽은 한동섭 심사위원장(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경제보도 우수상을 받은 '전기차 충전, 약탈적 생태계' 기획은 정부 보조금을 기반으로 급성장한 전기차 충전 시장의 이면을 추적하며 충전요금 체계와 사업자 간 출혈 경쟁, 리베이트 의혹, 관리 부실 등 구조적 문제를 심층 분석했다. 아파트 충전기 설치·교체 과정의 불투명한 계약 구조와 소비자 부담, 사업자 간 경쟁 실태를 현장 취재와 데이터 분석으로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지속 가능한 충전 생태계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한동섭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언론계와 학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주간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매체 부문 3개사와 보도 부문 16편, 심사위원회 특별상 2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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