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카카오와 손잡고 안산 지역 현안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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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ERICA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카카오 안산 임팩트 챌린지 with ERICA IC-PBL'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한양대학교 ERICA)

한양대학교 ERICA가 카카오, 안산시와 손잡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3년째 이어간다.

한양대학교 ERICA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카카오 안산 임팩트 챌린지 with ERICA IC-PBL' 캠프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한양대 ERICA IC-PBL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하고 카카오와 안산시가 협력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연계 문제해결학습(IC-PBL)과 디자인씽킹 기반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안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기존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일정을 확대했다. 단기간에 결과물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캠프에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한양대 ERICA 재학생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0개 팀으로 나뉘어 다문화 아동의 교육과 사회통합, 은퇴 후 소득 공백기 노년층 지원, 청년 유출, 안산 관광 활성화, 외국인 유학생 지원, 다문화마을특구 활성화 등 안산의 주요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생들은 안산시 공무원들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정책 추진 과정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발전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학년도 2학기 교양과목인 '임팩트챌린지스튜디오'와 연계해 운영된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도출한 아이디어를 학기 중 더욱 구체화해 실제 실행 가능한 지역 문제 해결 방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팀에는 안산시장상과 한양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이재승 카카오 성과리더는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와 한양대 ERICA, 안산시가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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