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신택배와 손잡고 ‘대형·비규격 상품’ 배송 확대

기사 듣기
00:00 / 00:00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 본부장(오른쪽), 신창우 대신택배 영업 총괄 부사장이 CJ대한통운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27일 진행된 ‘이형 상품 배송서비스 확대 및 협업모델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대신정기화물자동차(대신택배)와 손잡고 대형·비규격 상품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며 통합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대신택배와 '이형(異形) 상품 배송 서비스 확대 및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경기 군포시 CJ대한통운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열렸으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배송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전국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 발굴과 물량 확보를 담당하고, 대신택배는 이형화물 운송 전문성과 배송망을 바탕으로 배송을 수행한다.

이형화물은 일반 택배 규격을 초과하는 크기나 무게 또는 불규칙한 형태로 인해 별도의 운송 역량이 필요한 화물을 말한다. 최근 캠핑·낚시·골프용품 등 대형 상품의 온라인 거래가 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구와 셀프 인테리어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형화물 물동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으로 이커머스 판매자는 상품 규격에 따라 일반 택배사와 이형화물 배송업체를 각각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상품 크기와 형태에 관계없이 CJ대한통운을 통해 배송 서비스를 일괄 이용할 수 있어 물류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의 서비스 범위를 일반 택배를 넘어 대형·비규격 상품까지 확대하며 이커머스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