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 중 절벽 아래로 추락

(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전북 군산 선유도 선유봉에서 사진을 찍던 40대 여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28일 군산해양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9분께 군산시 옥도면 선유봉 인근에서 “사진을 찍다가 사람이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여성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해상과 헬기를 통해 사고 지점에 접근해 신고 약 2시간 만인 오전 11시 55분께 절벽 아래에 있던 40대 여성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다발성 골절상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A 씨를 군산의료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높이 112m의 선유봉은 바다와 맞닿은 돌산으로 해안 쪽에 가파른 절벽이 형성돼 있다.
해경은 A 씨가 사진을 촬영하던 중 절벽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남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