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모펀드(PEF) 운용사 이음프라이빗에쿼티(PE)가 의료용 디스플레이 업체 디앤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디앤티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최근 이음PE에 우협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제네시스PE 등 6곳이 참여했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디앤티의 기업가치는 5000억원 수준이다.
1999년 설립된 디앤티는 대전에 본사를 둔 수술·진단·초음파용 의료 디스플레이 및 관련 장비·시스템 전문업체다. 현재 최대주주는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다. 2024년 코스톤아시아 등으로부터 디앤티 경영권 지분 92%를 1700억원에 인수했다. 매각을 마무리하면 하일랜드는 약 2년 만에 투자금 회수를 성공하게 된다.
디앤티 실적은 우상향세다. 지난해 매출은 1349억원,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8%, 34.0% 증가했다. 인수 후 실적이 급성장하자, 투자금 회수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