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3동 1003번지 일대 모아주택 통합심의 통과⋯231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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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타운 다섯 번째 통합심의 통과
2차로 도로·보도 조성해 주거환경 개선

▲금천구 시흥3동 1003번지 일대 모아주택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금천구 시흥3동 1003번지 일대에 모아주택 231가구가 공급된다. 골목길은 2차로 도로와 보도 중심으로 확장돼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1003번지 일대(A-3 구역)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100%인 지역으로 정비가 시급했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31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47가구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을 완화하고, 전체 가구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데 따른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 완화 기준을 적용해 사업성을 확보했다.

기반시설도 개선된다. 기존 1차로 도로는 2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측에 보도를 신설한다. 단지 내에는 폭 3m의 전면공지를 확보해 보행 공간을 넓히고,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8개 사업구역 가운데 다섯 번째 사업이 추진된다. 연접한 1·2·4·5구역과 함께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면서 구역 전체의 정비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계획으로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5개 사업구역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될 개선될 것"이라며 "시흥3동 모아타운이 인근 지역의 정비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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