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전통시장, 주거·상업 어우러진 49층 복합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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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235가구 포함 1177가구 공급
공공보행로·문화공원·임대상가 조성

▲영등포1-12구역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영등포 전통시장 일대에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약 1200가구의 주택과 함께 공공임대 상가와 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영등포 재정비촉진지구 영등포 1-1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를 의결하고 일대에 신규 주택 1177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영등포 1-12구역은 영등포 전통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나 건물이 노후해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 1177가구를 새롭게 조성되며 235가구는 공공주택으로 분양가구와 혼합배치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주변 지역과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통로 주변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커뮤니티 마당도 배치돼 입주민과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새롭게 조성된다. 특히 문화공원 하부에는 기존 영등포시장과 대상지 내 상가 세입자를 위한 공공임대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가 방문객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도 조성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영등포 전통시장 일대가 도심 배후 주거지로 재탄생돼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낙후된 도심권에서의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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