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국 업무보고서 개최여건 점검…"교통·숙박·안전 종합 준비를"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도 정조준…"경기도 4만명 방문 대비해야"

2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전예슬 의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2027 오산 경기도체육대회'의 개최 여건을 점검하고 개최도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종합체육행사인 만큼 경기장 시설과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교통·숙박·안전 등 대회 전반을 종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개최도시의 재정과 행정 역량에 의존하지 말고 경기도가 오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의원은 대회 개최에 따른 재정 부담과 지역사회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언급하며 개최를 포기할 경우 적용되는 관련 규정과 제재 사항을 질의했다. 이에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최 포기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현재까지 지원된 도 지원금 반납, 대회 개최 제한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대회 추진에 따른 책임과 재정적 영향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투입된 예산과 향후 소요 재원을 면밀히 살피고, 개최도시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구체적인 행정·재정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래혁 국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회가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오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에 대한 경기도의 준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대회 기간 서울 외 지역에서 진행되는 교구대회 등을 통해 약 4만명의 방문객이 경기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숙박·안전 대책과 관광 연계방안 및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예슬 의원이 제12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참여한 첫 공식 의정활동이다.
전 의원은 "오산시의원으로서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