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결승 직후 메시와 나눈 대화 내용 공개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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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라민 야말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우승한 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결승전 직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게 들은 말을 공개했다.

야말은 20일(이하 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메시와의 대화에 대해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내가 항상 존경해온 인물"이라며 "경기가 끝난 뒤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는 '네 길을 계속 가라. 미래는 너희 세대의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그 말은 내 목에 걸린 금메달만큼이나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스페인은 19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야말은 아쉬움에 고개를 숙인 메시에게 다가갔고, 두 선수는 포옹을 나눈 뒤 짧은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 장면은 '축구의 현재와 미래가 만났다'는 평가와 함께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메시는 이번 대회를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으로 치렀지만 아르헨티나의 2회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 반면 19세의 야말은 스페인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세계 축구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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