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증권)
KB증권은 21일 현대차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120만원에서 90만원으로 25%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 거래일 종가는 39만9000원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하나 휴머노이드 및 자율주행 중심으로 구성된 현대차 밸류에이션에는 큰 영향이 없다"며 "단, 시장 변동성 확대를 감안해 밸류에이션에 산입되는 추정 기간을 2037년에서 2034년까지로 단축하고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 2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을 2조7123억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와 KB증권의 기존 전망을 각각 10.3%, 9.9% 하회할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중국 제외 도매판매는 97만1000대로, 기존 예상을 23만3000대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가 영업이익 10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시장 컨센서스를 9.7% 하회할 것으로 본 셈이다.
그는 "최근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시장 규모가 2050년 5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고, 이에 비춰볼 때 KB증권의 전망인 2035년 6630억달러는 공격적이지 않다"며 "KB증권은 2028년부터 노동가능 인구 감소와 함께 휴머노이드 수요가 본격 증가, 현대차그룹이 2035년 산업용 휴머노이드 시장의 60%를 점유하는 1위 업체가 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