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중부지방 중심으로 강한 비…남부는 소강상태 속 무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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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있는 9일 서울역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을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13시 기준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 경기도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등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강수 형태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폭우가 쏟아진 경북 등 남부지방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곳이 많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시 한번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전과 세종, 충청권이 30~80mm로 가장 많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북,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동해안과 전남권, 경남권은 5~4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 5도는 5~20mm, 제주도 산지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비 소식이 있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후덥지근하겠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보인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와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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