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제, 故 서희원 자녀 방치설 반박..."사실과 다른 보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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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고 서희원. (사진제공 = 구준엽 SNS)

배우 고(故)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각종 루머에 직접 선을 그었다.

17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중국 온라인을 중심으로 서희제가 서희원의 두 자녀에 대한 공동 후견인을 거부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에는 고인의 사망 이후 가족들이 아이들을 제대로 살피고 있지 않다는 내용과 함께 고인의 동상 제막식에도 자녀들을 초대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서희제는 “처음부터 누구도 나에게 공동 후견인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없고 법적으로도 그것은 불가능하다”라며 “친부인 왕소비의 친권이 정지되지 않는 한 이모인 내가 후견인이 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동상 제막식에 아이들을 배제했다는 설에 대해서도 “행사 전 아이들에게 참석 의사를 물었고 초대했었다. 최종 참석은 아이들과 관련된 상황을 존중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희제는 “우리는 두 아이를 매우 사랑하고 있으며 그동안 근거 없는 이야기에 대항하지 않은 것은 가족의 아픔이 가십으로 소비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만 스타 서희제. (출처=금종장 공식SNS)

그러면서 “가족들은 여전히 슬픔 속에 있는데 사실과 다른 보도까지 접하게 돼 너무 힘들다”라며 “침묵은 루머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제기되고 있는 유산 분쟁설에 대해서도 “유산은 법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라며 “누가 가져가느냐를 두고 다툴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故 서희원은 지난 2025년 일본 여행 중 독감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남편 구준엽과 재혼한 지 약 3년 만이었다.

갑작스럽게 사별하게 된 구준엽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매일 아내의 묘를 찾는가 하면 아내의 동상을 세우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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