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뜨거운 아스팔트에 앉았다…"아동복지법 개정" 교사들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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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교사집회 참석…"교실에서 왜 두려워해야 하나" "아동복지법·교원지위법 개정, 국회·정부 설득하겠다" 약속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제헌절인 17일 아동복지법 개정을 촉구하는 교사 집회에 참석해 '아동복지법 즉각 개정' 피켓을 들고 교사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제헌절인 17일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교사들과 나란히 앉아 "아동복지법 개정하라"고 외쳤다.

교육감이 직접 집회 현장에서 피켓을 들고 무대에 올라 발언까지 한 것으로, "선생님을 지키는 일이 교육을 지키는 일"이라며 교권 보호 입법에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안민석 교육감은 이날 헌법이 보장한 가르칠 권리를 위해 법안 개정을 촉구하는 교사 집회에 참석했다.

안 교육감은 '아동복지법 즉각 개정' 피켓을 직접 들고 참석 교사들과 함께 했으며, 무대에 올라 발선고 이어갔다.

안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헌절인 오늘, 헌법이 보장한 가르칠 권리를 위해 법안 개정을 촉구하는 선생님들의 집회에 함께했다"며 "30만명의 선생님이 모인 그날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선생님들이 절박한 마음으로 목소리를 내는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왜 두려워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경기도교육감으로서 약속드리겠다.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교원지위법 개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겠다.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법과 제도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제헌절인 17일 아동복지법 개정을 촉구하는 교사 집회에 참석해 '아동복지법 즉각 개정' 피켓을 들고 교사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안 교육감은 이날 무대 발언을 통해 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교원지위법 개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안 교육감은 "선생님을 지키는 일이 교육을 지키는 일"이라며 "더 이상 선생님들이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모이지 않아도 되는 교육을 만들겠다. 교권이 존중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받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선생님,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하십시오. 지켜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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