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버라이어티와 엠파이어, 무비웹 등 외신을 종합하면 워너브러더스는 ‘더 배트맨 파트2’의 북미 개봉일을 2027년 10월 1일에서 2028년 2월 18일로 변경했다.
‘더 배트맨 파트2’는 당초 지난해 10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할리우드 작가·배우 파업과 각본 작업 등의 영향으로 일정이 여러 차례 조정됐다. 새 일정대로 개봉하면 2022년 3월 공개된 전편과 약 6년의 간격을 두게 된다.
개봉 연기 소식과 함께 패틴슨이 새 배트맨 슈트를 입은 카메라 테스트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어두운 고담시를 배경으로 배트맨이 고개를 돌려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새 슈트의 세부 디자인도 관심을 모았다. 팬들은 배트맨의 턱 부분을 감싸는 보호대와 새롭게 바뀐 가슴 로고를 포착했다. 가면 양쪽 귀는 전편보다 짧아진 형태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맷 리브스 감독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면 디자인에 변화가 생겼음을 알렸다.
패틴슨은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 역을 다시 맡는다. 제프리 라이트와 앤디 서키스, 콜린 패럴이 전편에 이어 출연하며 배리 코건도 재등장한다.
스칼릿 조핸슨과 세바스찬 스탠, 찰스 댄스,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등이 새롭게 합류한 배우로 거론됐다. 제이미 로슨과 세바스찬 코흐의 출연 가능성도 보도됐다. 각 배우가 맡을 배역과 구체적인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더 배트맨 파트2’는 리브스 감독이 연출하고 패틴슨이 주연한 2022년 영화 ‘더 배트맨’의 후속작이다. HBO 시리즈 ‘더 펭귄’과의 구체적인 연결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