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고용부 안양지청과 건설근로자 안전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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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풍 롯데건설 안전보건부문장(왼쪽)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13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에서 중소 규모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함께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한다.

롯데건설은 13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에서 고용부 안양지청과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대풍 롯데건설 안전보건부문장과 최종수 고용부 안양지청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민간과 공공의 안전체험교육장을 연계해 건설업 종사자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직접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부 안양지청이 관할 지역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은 고용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관할 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종사자에게 현장 중심의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부터 매월 Safety ON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경기도 과천시와 군포시, 안양시 동안구 등 고용부 안양지청 관할 지역의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다.

롯데건설은 안전체험교육 콘텐츠와 숏폼 영상 등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운영 중인 교육훈련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근로자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Safety ON은 2022년 2월 문을 연 약 1160㎡ 규모의 안전체험센터다. 센터에는 14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이 설치돼 있다.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과 충돌 등 33종의 재해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실도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 교육과정은 체험과정과 실무과정, 특화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이론교육과 실습, 평가를 결합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Safety ON에서 교육을 이수한 누적 인원은 올해 6월 기준 1만2800명을 넘어섰다. 롯데건설 본사와 현장 임직원을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사, 고용부 등 외부 기관 관계자도 교육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안전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도 취득했다.

6월에는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와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청평고등학교,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고용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지역 내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Safety ON에서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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