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소서'를 맞은 7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7일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약해지며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반면,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이투데이DB)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2일 하루에만 서울에서 온열질환자 9명이 발생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공식 통계 기준 전날 서울에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총 9명이다. 5월 15일 이후 서울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96명이다.
앞서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됐고, 현재까지 서울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열대야주의보까지 겹쳐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넘게 이어지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우려될 때, 열대야주의보는 밤 최저기온이 26도를 넘는 상태가 하루 이상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
시와 자치구는 이에 대응해 총 102개 반, 510여명 규모의 폭염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 독거 어르신, 장애인·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보호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동행쉼터, 무더위쉼터, 응급대피소, 이동노동자쉼터, 폭염저감시설 등 총 9851곳의 시설과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