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정숙 hy 프레시 매니저, 29년간 홀몸노인 돌봄 공로 ‘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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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보건복지부 맞손...1만1000명 매니저 동원해 고독사 예방망 확대

▲현수엽(왼쪽 여섯 번째)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제15회 인구의 날’ 유공 포상 수상자인 탁정숙(왼쪽 일곱 번째) hy 프레시 매니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hy)

hy의 현장 네트워크가 고령화 시대의 핵심적인 사회적 안전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hy는 10일 열린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hy 탁정숙 프레시 매니저가 고령화 대응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hy 프레시 매니저들은 지역사회 돌봄과 위기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탁 매니저는 1997년부터 29년간 현장을 누비며 홀몸노인의 안부를 확인해 온 고령사회 민간 파수꾼이다. 작년 12월에는 제품을 배달하던 중 고독사 현장을 조기 발견, 주민센터와 119에 신속히 신고함으로써 사후 조치를 이끌어냈다.

탁 매니저는 "매일 찾아뵙고 안부를 묻는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께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소와 다른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y는 이러한 현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상 징후를 관계 기관에 즉각 전달하는 예방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hy가 전개해 온 홀몸노인 돌봄사업은 1994년 시작돼 올해로 32년째를 맞이했다. 현재 전국 1만1000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6만4000여 명의 홀몸노인을 정기적으로 돌보고 있으며, 그동안 투입된 누적 지원금은 22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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