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SOCAMM 수혜 본격화…목표가 1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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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0일 심텍에 대해 하반기 SOCAMM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박희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패키지 기판 물량 호조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며 “SOCAMM 초도 물량도 6월부터 본격 출하되며 실적 기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4561억원, 영업이익은 579.3% 늘어난 50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1.1%다. 공급 중인 기판의 판가 인상과 물량 증가가 동시에 반영되며 호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하반기 핵심 모멘텀은 SOCAMM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국내 테크 업종의 하반기 핵심 모멘텀은 SOCAMM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심텍은 SOCAMM을 통해 패키지 기판과 모듈 기판 양쪽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FC-CSP도 실적 개선의 한 축으로 제시됐다. 서버향 컨트롤러 물량 확대와 전장용 신규 수요가 더해지면서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3% 증가한 1조8659억원, 영업이익은 2004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SOCAMM 관련 매출 확대와 고부가 제품인 FC-CSP의 견조한 수요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내년에는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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