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수위, 민선 9기 100대 공약 확정…재정혁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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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존중·AI·돌봄·문화산업 4대 전략 제시
2030년 관리채무비율 15%대 감축 목표

▲조지훈 전주시장이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민선 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 열린전주위원회’가 100대 공약을 확정하고 시정 운영 로드맵을 제시했다.

10일 시민주권열린전주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날 전주시청 별관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고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를 실현하기 위한 100대 공약과 재정건전화 방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기존 88대 공약을 100대 공약으로 확대했다. 핵심 전략은 △시민존중도시 △AI특별도시 △시민돌봄책임도시 △아시아 5대 문화산업도시 등 4개 분야다.

주요 공약에는 △시민청 신설 △시민참여 제도화 △전주형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전주 아이 꿈수당 도입 △통합터미널 복합생활거점 조성 △전주형 소상공인 성장안전망 구축 등이 포함됐다.

재정혁신 방안도 제시됐다. 위원회는 현재 22.5% 수준인 관리채무비율을 2030년 15%대로 낮추기로 했다. 올해 지방채 발행 예정 사업 23건, 789억원 규모를 전면 재검토하고, 저금리 차환과 원금 조기 상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7년부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연간 150억원 이상을 적립해 채무상환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백서를 정리해 오는 20일 조 시장에게 최종 결과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시민의 절실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속도감 있게 공약을 추진하겠다”며 “전주를 전북을 잇는 플랫폼 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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