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학회, 이수현 박사 'DBpia 학술상' 수여

▲DBpia 학술상 시상 모습 (한국종교학회 제공)

올해 5월 30일 열린 '2026 한국종교학회&한국평화종교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이수현 박사가 'DBpia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아시아 신종교의 공공성과 현대적 실천 체계를 비교종교학적 방법론으로 연구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DBpia 학술상은 대한민국 대표 전문 지식 플랫폼 DBpia를 운영하는 누리미디어가 제정한 상으로, 박사학위 취득 5년 이내 인문·사회계열 신진 연구자 중 학회의 추천을 받은 우수 연구자 10명을 선정해 인당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 상은 학문 후속세대 지원과 학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제정됐다.

한국종교학회는 이수현 박사에 대해 "동아시아 신종교의 공공성과 현대적 실천 체계를 핵심 연구 의제로 삼아 한·중·일 동아시아 종교를 비교종교학, 종교인류학, 종교현상학 등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종교 이념 분석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에서 종교의 가치와 역할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상임이사로서 학회 운영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종교학회·한국신종교학회·동아시아종교사학회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지속해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술교류와 연구자 네트워크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수현 박사는 2024년 7월 박사학위 취득 이후 불교의 정교분리와 종교자유, 일본 신종교 천리교의 종교 실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종교교육 변화, 한국 화교의 마조신앙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왕성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 대표 논문으로는 「정교분리와 종교자유의 사회평화 기여: 한국 불교의 사례를 중심으로」(『종교연구』 85권 3호, 2025)와 「천리교의 히노끼싱(聖勞): 종교 실천과 사회 공헌」(『종교연구』 85권 2호, 2025),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종교교육 변화-대만 일관도 온라인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신종교연구』 52호, 2025) 등이 있다.

이수현 박사는 "학회장님의 추천으로 이렇게 뜻깊은 학술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연구 활동에 대한 의미는 물론 학술활동 참여에 대한 책임감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제 연구가 학계와 사회의 주류 담론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논의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탐구해 나갈 것이며 세계화 시대에 맞추어 자유롭고 적극적인 학술 활동 및 교류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리미디어는 앞으로도 각 학회의 추천을 받아 인문·사회 분야의 신진 연구자 10명을 선정해 DBpia 학술상 시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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