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첫 군민 타운홀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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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건 주민 건의 청취…매주 수요일 정례 운영

▲김태성 신안군수가 8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군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군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생활불편 개선과 농수산업 지원 등 40여건의 주민 건의를 청취했다.

9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2층 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에는 김태성 군수를 비롯한 실·국장, 관계부서장과 군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군민과 행정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팅에서는 생활불편 개선을 비롯해 의료·복지, 교통, 관광, 농수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인건비와 면세유, 영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주민협동조합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군과 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신안군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곧바로 조치하고, 추가 검토나 예산 확보가 필요한 민원은 담당 부서를 지정해 처리계획을 수립한 뒤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첫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다시 확인했다"며 "매주 열리는 타운홀 미팅을 군민과 행정이 함께 해법을 찾는 상시 소통창구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2층 공연장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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