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회사는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고려한 결정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8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27만7392주이며 취득 예정 금액은 20억원이다. 취득 단가는 결의일 전일 종가인 721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지난달 최대주주인 이순형 대표도 장내 매수를 통해 보유 주식을 늘린 바 있다. 대표이사의 자사주 취득에 이어 회사 차원의 추가 자사주 취득까지 단행하며, 라온시큐어는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재차 확인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들어서는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양자내성암호(PQC) 분야에서도 금융권 공급 계약을 확보하는 등 차세대 보안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ID 인증 사업 역시 안정적인 성장축이다. 모바일 신분증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다중인증(MFA) 등 검증된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에 앞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며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보안·인증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