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일일 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여름철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맞아 23일까지 공사 사장을 비롯한 처장급 간부 63명이 주요 혼잡 역 63곳의 일일 역장으로 투입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일 역장 근무는 공사 간부급 직원들이 63개 주요 혼잡 역들에 배치돼 역사별 환경과 특성을 직접 확인하고 본사 정책과 역 현장 사이의 틈새를 줄여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간부들은 역장과 동행하며 출근 시간대 승강장 근무와 민원 응대, 역사 시설물 순회 점검 등 역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역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과 긴급상황 대응체계도 함께 살펴본다. 점검 결과는 영업관리시스템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ERP 시스템에 각각 등록 후 조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장 직원과 대화를 통해 근무 환경 개선 의견도 취합한다. 이후 필요한 과제는 향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태균 사장은 "시민 안전은 현장에서 시작되는 만큼 직접 현장을 보고, 듣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일 역장 근무를 통해 경험하며 확인한 개선 사항과 직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지하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