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고용량군서 효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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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CI. (사진제공=비보존제약)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의 임상 2상에서 고용량군 중심 진통 효능 경향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VVZ-2471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를 발굴한 다중타겟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도출된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이다.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수용체(mGluR5) 및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을 동시에 조절하는 이중 작용 기전을 가진다. 진통 효능이 입증된 어나프라주에서 생물학적·화학적으로 파생된 후보물질이다.

이번 임상 2상은 VVZ-2471의 탐색적 진통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VVZ-2471 150밀리그램(mg)군, 100mg군 또는 위약군에 배정되어 1일 2회 약물을 복용했으며 주요 평가지표는 투약 전 통증강도대비 투약 4주째 통증강도의 변화로 설정됐다.

고용량군은 투약 1주차부터 4주차까지 통증강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중대한 안전성 우려는 확인되지 않아 안전성과 내약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4주 반복 투여 시 관찰된 이상반응은 임상 1상에서 확인된 양상과 유사했다. 경미한 현기증 또는 오심 등이 주로 보고되었다.

비보존 관계자는 “이번 임상 2상은 군당 약 30명 규모로 수행된 탐색적 임상시험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결과다. 확증적 임상 3상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군당 150명 이상의 환자 수를 가정하면 고용량군은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충분한 투여기간과 대상자를 확보한 후속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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