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파운드리 핵심 파트너사인 가온칩스 주가가 장 초반 12% 이상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가온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95% 증가한 4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역시 전 거래일보다 3.39% 상승한 32만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에서 가온칩스는 '삼성이 터지면 함께 터지는 파트너'로 평가받는 분위기다. 2012년 설립된 가온칩스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현재 삼성 파운드리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이자 글로벌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암(Arm) 공식 디자인 파트너(AADP)로 활약 중이다.
가온칩스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과 위탁생산 기업(파운드리)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고객사 주문형 반도체(Custom ASIC) 개발 설계부터 최종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비즈니스다.
고난도 미세 공정을 삼성 파운드리에 최적화할 수 있는 숙련도를 갖춘 가온칩스 경쟁력이 이번 주가 상승 과정에서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가온칩스는 지난달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과 약 296억원 규모 대형 설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가온칩스 지난해 연간 매출의 43%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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