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한국부패학회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공정과 신뢰를 위한 청렴생태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반부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렴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패학회는 부패 현상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반부패·청렴정책 발전에 필요한 지식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협약식에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과 부이사장, 혁신평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학회에서는 김태황 회장과 이정주 부회장, 민경선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관련 부패취약분야 발굴과 제도개선 연구를 추진한다. 반부패·청렴 정책 수립,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자문과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구축과 운영 지원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이해충돌방지제도와 행동강령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도 이어갈 예정이다.
소진공은 협약식에 이어 ‘2026년 종합청렴도 개선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의 주요 평가요소와 최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단 종합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 진단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주 학회 부회장은 특강을 통해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전략과 공공기관 청렴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예방 중심 내부통제 체계 구축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부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구축, 부패취약분야 선제 관리 등을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지속가능성과 국민 신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협약과 포럼을 계기로 반부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