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CMK 사회복지 혁신리더 아카데미’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차세대 사회복지 리더들이 AI를 활용해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의 문제 해결형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산하 사회혁신 임팩트랩에서 주관하는 CMK
사회복지 혁신리더 아카데미는 젊은 사회복지 연구자와 현장 종사자 중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를 선발해 AI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AI는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전공 3학년 이상 재학생과 대학원생, 경력 3년 이상이면서 만 34세 이하인 사회복지 현장 핵심 인재 등 총 30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서울대학교에서 두 차례의 1박 2일 합숙 교육을 이수한 뒤 사회복지 현장으로 돌아가 약 3개월간 팀별 액션러닝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1인 가구 증가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는 정책 설계, 공간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공간처방, 정신건강과 통합돌봄, 생활 속 법적 권리 옹호,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업무 혁신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실행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오픈AI는 이들 사회복지 분야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25일 챗GPT와 코덱스를 활용해 복잡한 사회문제를 구조화하고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습형 해커톤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기석 오픈AI 코리아 정책 총괄은 “AI는 사회복지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무자들이 사람을 돌보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하도록 돕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이 AI를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1기 발대식에는 김걸 현대차 정몽구 재단 부이사장,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박정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장, 고기석 오픈AI 코리아 정책 총괄을 비롯한 협력 기관 관계자와 참가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오픈AI는 앞으로도 정부, 학계, 비영리기관 및 다양한 사회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AI가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