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종로 옛 서울극장 부지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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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동구역 제3지구 조감도. (사진제공=CJ대한통운 건설부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서울 종로구 관수동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지는 서울 종로구 관수동 일원으로 과거 서울극장이 있던 자리다. 기존 건축물 철거는 이미 완료됐으며 이달 착공해 2029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기간은 약 41개월이다.

재개발을 통해 해당 부지는 지하 8층~지상 26층, 연면적 6만8664㎡ 규모의 대형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 들어서는 2만 평 이상 규모의 오피스로 도심권을 대표하는 프라임급 업무시설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극장이 지닌 문화적 상징성을 계승하는 데도 초점이 맞춰졌다. 옛 서울극장을 기억할 수 있는 표지석과 당시 서울극장 간판을 재현하고 미디어 스크린과 미러폰드, 개방형 녹지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과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도심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노후 도심의 재정비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축”이라며 “도심지 재개발 정비사업은 부지가 협소해 공사 난이도가 높고 민원이 잦은 만큼 시공사의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CBD와 GBD 등 핵심 업무지구에서 쌓은 오피스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최적의 공법과 공기를 제안해 도심지 오피스 공사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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