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영남권 첨단산업 비전 제시…삼성·현대차·SK·한화 투자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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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3메가프로젝트' 후속…정부·기업·지자체 투자 MOU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영남권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의 후속 행사로, 정부와 기업, 지방정부가 함께 영남권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이 참석해 영남권 미래 투자 계획을 공개한다.

한화그룹은 발사체와 무인 항공모함·무인수상정 등 우주항공·방산 분야 투자를, 현대자동차그룹은 신차 생산 보완 투자와 스마트 자동화 공장 구축 계획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차세대 배터리 분야 투자를,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

행사는 기업들의 투자계획 발표에 이어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을, 우주항공청장이 '우주항공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정부와 기업,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영남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린다. 이번 MOU는 기업 투자와 정부의 정책 지원, 지방정부의 인프라 조성을 연계해 영남권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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